"한만호 비망록 기소검사 검찰 한명숙"

시사,연예|2020. 5. 14. 21:22

한만호 비망록과 기소검사한 검찰의 개, 한만호 한명숙

 

 

"한만호 비망록 진실 밝혀지다"

 

‘한명숙 2차 뇌물 사건’의 핵심 증인인 고 한만호 씨가 자신의 진술이 검찰의 요구에 따른 것이었다고 증언한 사실이 옥중에서 남긴 친필 비망록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한명숙 프로필

 

출생 생년월일 1944년 3월 24일

한명숙 나이 76세


고향 평안남도 평양부
(現 평양직할시) 


본관 청주 한씨 


직업 정치인 

 

가족 집안

한명숙 남편 배우자 박성준경

 

력2014.03~2015.08 제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새정치민주연합)
2006.04~2007.03 제37대 대한민국 국무총리
2003.02~2004.02 제8대 환경부 장관
2001.01~2003.02 초대 여성부 장관

 

sns 한명숙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14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한만호 씨는 지난 2010년 4월 죄수 신분인 상태에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소환된 뒤 “한명숙에게 9억원의 정치 자금을 제공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만호 비망록 요약"

 

이러한 한만호 진술에 한명숙 전 총리가 기소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이것은 모두 검찰이 조서를 주고 외우게 한 뒤 시험까지 치며 만들어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만호 비망록을 보면 한만호 씨는 자신이 추가 기소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사업 재기를 도와주겠다는 검찰의 약속 때문에 거짓 진술을 했다며 "하늘이 무너지는 공포감"을 느꼈다고 적었는데요.

 

 

 

한만호 씨가 진술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초 약속과 달리 언론플레이를 통해 서울시장 선거에 적극 개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만호 씨가 검찰 조사에서 한명숙이 아닌 당시 한나라당의 다른 정치인에게 6억을 뇌물을 줬다고 진술했음에도 검찰이 이를 묵살하고 한명숙 관련 진술만 요구했다는 주장도 이번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9억을 3번에 걸쳐 3억씩, 한명숙 전 총리에게 현금과 수표, 달러를 섞어 전달했다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암기시키고 매주 시험을 보게 했다는 내용도 실렸습니다.

 

 

한만호 씨는 “20년 넘게 CEO한 사람을 마치 저능아 취급했다. 한만호는 없어지고 오로지 검찰의 안내대로 따르는 강아지가 됐다”며 자신이 느낀 모멸감을 표현했습니다.

 

 

(한만호 씨가 쓴 실제 비망록 원본)

 

한만호 씨는 2010년 12월 한명숙 전 총리의 두번째 재판 날이 됩니다. 한만호 대표는 자신의 진술을 뒤집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한만호씨는 검찰 조사 때 인정했던 '불법 정치자금 공여'는 없었다고 판사 앞에서 없던 용기를 내 진술한 것인데요.

 

 

(한만호 비망록을 보면 억울한 심정이 잘 나타납니다)

 

한만호씨의 진술 번복으로 한명숙 사건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지만, 2심에서 정형식 부장판사에 의해 뒤집혔고,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양승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한만호 기소검사가 과연 누구인걸까요? 그 검사들이 지금까지도 검찰의 권력을 쥐고 있다는 생각만 해도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검찰은 한만호씨를 위증혐의로 수사해 2016년 5월 구속시켰습니다. 한만호씨는 출소 5년만에 다시 감방에 가게 됐고, 2년 뒤 만기 출소했지만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결국 한만호씨는 사망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실들만 봐도 공수처가 왜 빨리 설치되어야 하는지 잘 알게됩니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한만호와 한명숙 두 사람 외에도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부페한 일부 검찰들 때문에 이러한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루빨리 공수처가 개설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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