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액정 결함 원인 이유 대응방안.

IT|2019. 4. 22. 06:24

 

미국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은 갤럭시폴드가 소위
엄청 까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대략 짐작하고 계실텐데요.
바로함께 알아보시죠.

 

갤럭시폴드를 처음받고 리뷰한 1100만이 넘는 한 유튜버는
갤럭시 폴드를 보고 2007년 아이폰이 나왔을때 새로운 시대를
상징했듯 지금 갤럭시 폴드가 그러하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그만큼 갤럭시 폴드는 아이폰 이후 가장 큰 혁신이라며
엄청난 호평을 받고 출시됐습니다.

 

그런데 불과 하루 이틀만에 미국 현지 언론인들에게 배포한
갤럭시 폴드의 미디어 리뷰용 제품 일부에서 스크린 결함이
나타나며 불량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유명 유튜버인 마커스 브라운리와 IT 전문매체 '더버지',
경제전문매체인 CNBC 등의 담당 기자들이 받았던 갤럭시폴드제품에서
화면에 문제가 생겼고, 이들이 해당 문제를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서 문제가 널리 알려지고 만 것이죠.


일각에서는 이를두고 '폴드게이트'라고까지 표현하며 비판하고 있다고 하네요.

 

 

*왜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는 걸까?

 

현재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기자와 유튜버 들은 크게 4명인데요.
그 중 한명인 블룸버그의 마크거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폴드가 이틀 만에 고장나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화면 일부가 까맣게 변해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 사진 2장을
게재했습니다.

 

그의 갤럭시 폴드가 이렇게 문제점이 발생한 건 바로 갤럭시 폴드
화면 보호 필름(투명PI필름)을 제거했기 때문이라는 데요.

 

갤럭시 폴드에 적용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했습니다. 복합폴리머 소재 기반 제품으로 수십만 번 접었다 펴도
문제가 없도록 유연하게 제작됐는데요.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강한 충격에 금이 가고 깨지는 것과
달리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이나 금속박막을
기판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는 이유죠.

 

갤럭시 폴드는 접어야 하기 때문에 바로 이 투명 폴리이미드(PI)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가장 겉면 커버윈도로 쓰였는데
이걸 떼어내서 발생한 문제란 겁니다.

 

유명 유튜버 마커스 브라운리 또한 갤럭시폴드 게이트 문제에 대해
자신이 화면 보호막을 제거하려다 화면이 나갔다, 보호막을 벗기면 안된다
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이후 마커스 브라운리는 또 다시 유튜버에 자신이 이 보호 필름을
갤럭시s10처럼 쉽게 뗄 수 있을거라 예상하고 제거하려다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포기했다. 라고 이야기했죠.

 

한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의 화면 보호막을 떼낸 것은
갤럭시 S10에서 강화유리를 떼낸 것과 마찬가지라고 이야기 했는데요.


갤럭시 폴드에서 화면 보호막은 그 자체로 디스플레이의 일부일 정도로
중요한 부품이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보호필름 화면보호막을
제거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는 걸까?

 

이렇게 보호필름만의 문제일 것만 같은 갤럭시 폴드에 또다른 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화면보호막을 제거하지 않고도 스크린 이상을 겪는 리뷰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CNBC 토드 해슬턴 기자(Todd Haselton)는 화면보호막을 제거하지 않았는데
사용 이틀 만에 왼쪽 화면이 깜빡거린다고 트위터에 적었으며,
CNBC는 한 쪽 화면이 까맣게 꺼진 갤럭시폴드 모습을 방송으로 내보냈는데요.


그러며 CNBC는 삼성이 판매 준비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불량 원인을
알아내야 한다고 연이틀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버지 디터 본 기자도 갤럭시 폴드를 여닫고 주머니에 넣는 등
일반적인 전화 사용을 했는데 디스플레이 중간 주름 부분에 알 수 없는
파편이 툭 튀어나왔다며 비디오 촬영을 위해 제품 뒷면에 점토를 붙였는데
힌지와 화면 사이에 들어갔을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더비지 디터본 기자 또한 보호필름을 제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점 외에도 갤럭시 폴드가 화면 양쪽에 배터리가 하나씩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왼쪽 화면만 꺼지는 문제가 배터리 결함 가능성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강한 충격이 아니면 가능성은 적다고 하네요.

 

*의외로 차분한 삼성전자 대응

 

삼성전자 측은 현재 발생한 폴드게이트에 대해 논란의 보고를 받고
사례 대부분이 사용자에 의한 고의 파손이라는 판단하에 예정대로
26일 미국에서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정면 승부를 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일부 언론들이 계속해서 관련 이미지와 영상을
확산시키고 있어 논란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 같은데요.

 

삼성전자측은 갤럭시 폴드의 화면 보호막은 탈부착하는 필름이
아니기 때문에 공정 과정에서 강한 접착제로 붙어있는데,


이를 힘을 써서 떼어내려고 하면 하단의 기판까지 들리게 되는 것이라며
이 경우 정전기가 발생하게 되고 기판과 연결된 전극을 건드려
화면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보호필름을 제거하지 않고 문제가 발생한
두 기기에 대해서는 제품을 가져가 정밀 검사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검토가 국내에 출시될 때에는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보호 필름 제거 발생 문제에 대해 저는 1세대 제품이 시장에 나오는
과정에 있어서 서로 부주의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새로운 시장이 열리는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로 보기에는
가격이 상당히 높고, 삼성전자 측이 처음부터 제대로된 고지를 못했단는
점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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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산업에서 애플 삼성 말고 삼성이 웃을 수 밖에 없는이유

IT|2019. 4. 22. 05:44

5G 모뎀칩 양산에 더뎠던 아이폰에 모뎀칩을 납품하는 인텔은 엊그제 뉴스로
모바일 5G 모뎀칩 개발을 포기하겠다는 발표를 하며 또 한차례 업계를 놀라게했는데요.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이익률 1위 업체 애플과 모바일 칩 1위 업체퀄컴이
특허 분쟁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반도체 시장이 순식간에 많은 것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LTE 모뎀칩에서 삼성전자는 4위였지만 현재 5G 모뎀칩 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위 퀄컴이 87.9%시장점유율을 갖고 있고
삼성은 겨우 7.5% 점유율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3위인 인텔이 5G 통신칩 양산을 일단 포기하면서 삼성전자가
2023년에 점유율을 무려 20.4%까지 늘릴 수 있게 된겁니다.

 

현재 5G 모뎀칩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퀄컴과 중국 화웨이 자회사인 하이실리콘,
삼성전자 등 3곳만이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웨이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자세로 인해
미국 내 입지가 사실상 사라진 상태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계속 된다고 본다면 삼성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한 연구원은 인텔의 시장 철수로 인해 삼성전자로선 5G 모뎀칩 분야에서
일종의 '과점 효과'를 누릴 계기를 맞이했다며 퀄컴의 모뎀 시장 영향력은
더욱 막강해지겠지만, 삼성 역시 하기 나름에 따라
시장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렇게 인텔이 휴대폰용 모뎀칩을 포기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그간 약세를 보였던
비메모리 시장에서 파이를 키울 기회를 맞이해 웃을 수 있게 된거죠.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에도 자사의 5G 모뎀칩 ‘엑시노스 모뎀 5100’을 탑재했는데요.
5G 모뎀을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최근 2030년까지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고 합니다.

 

애플이 5G 스마트폰을 더 많이 만들어낼수록, 5G 모뎀칩 역시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퀄컴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수혜를 누릴 전망입니다.

 

삼성 뿐만아니라 LG 그리고 우리나라 많은 기업들이 힘을 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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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현재 상태가 안좋을 수 밖에 없는 이유.

IT|2019. 4. 20. 03:35

 

갤럭시 폴드의 대성공과 날개가 꺾였단 뉴스는 단 하루차이에
일어났습니다.
사용자의 실수가 포함된 거라지만 저도 적지않게 놀랐는데요.
우리들이 이렇게 갤럭시 폴드에 관심을 갖는 또다른 이유는
국내엔 5G로 출시되기 때문이겠죠.

 

이런 5G 요즘 어떤가요? 참 말도많고 탈도 많은데요.
이런 현재의 상황과 맞물려 5g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TE보다 20배 빠르다던 5G는 우리나라가 최초 타이틀을 얻으며
그 실 성능에 대해 더 많은 기대를 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갤럭시S10 5G를 산 실 사용자들의 5G 속도 이야기가
카페나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그 내용은 LTE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느리다는 것이었습니다.
통신사들은 하나같이 입을 맞춰 LTE보다 조금 빠르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문제는 통신사들이 LTE보다 속도는 최고 20배 빠르다고 이야기 했고,
통신을 주고받을 때 멈춤 현상인 지연 또한 거의 없는 실시간 통신이라고
홍보해왔다는 거죠.

 

하지만 5G 휴대폰 사용자들은 LTE와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 하겠다거나,
심지어 "LTE보다 느리다"는 불만을 내놓고 있단 겁니다.

사실 5G가 LTE보다 아직 확연하게 빠르지 않다는 건 통신사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라 합니다. 현재 LTE의 최고속도가 1Gbps이거든요.

KT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면 5G 속도가 현재로는 1.6Gbps 정도 나올 것이고
향후 추가적인 주파수 할당이나 다양한 무선기술 고도화를 통해서
20Gbps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몇 년이 걸릴지 예상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 문제인 것은 5G 이용가능지역, 커버리지를 벗어났을 때
휴대폰이 LTE망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휴대폰이 먹통이 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삼성전자는 단말기가 통신망을 더 잘 잡을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계속 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자 5G 휴대폰 이용자들에게 LTE 우선모드를 사용하라는
웃지 못할 조언까지 하고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5G가안터지는 이유

 

그렇다면 5G가 왜이렇게 안터지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5G 통신망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5G망이 얼마나 부족한지 말씀드리려면 먼저 주파수의 특징을
간단히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5G의 주파수(3.5GHz 또는 28GHz)는 3G나 LTE(850MHz, 1.8GHz)보다
주파수 대역이 매우 높습니다.

 
주파수 대역이 높으면 커버리지가 좁기 때문에 많은 기지국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5G는 3G나 LTE보다 많은 기지국을 설치해야합니다.

그런데 통신사들이 설치한 5G 기지국을 보면 4월 기준 LTE 기지국 수(15만개)의
10분의 1수준인 SKT 1만5207국, KT 1만7236국, 유플러스 1만1363국 뿐입니다.

단순계산 하더라도 LTE가 터지는 지역 중 10분의 1만 5G가 된다는 거고,
5G 기지국 커버지역이 LTE 기지국 커버지역보다 좁은 것을 감안하면
서비스 지역은 더 좁은 겁니다.

 

SK텔레콤과 KT 등이 공개한 '커버리지 맵인 5G 이용가능지역 지도를 봐도
5G망 사용가능 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 한정됐습니다.

통신사들은 일단 도심 등 인구밀집 지역에 통신망 설치를 집중하고 있다고
하고 있지만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강남 지역도 5G 불가 지역이 적지 않습니다.

게다가 실내에서 통신을 사용하려면 건물별로 망을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데요.
6월부터 통신사들이 함께 설치한다고 하니 현재 실내에서도
5G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거죠.

5G가 제대로 터진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상황인겁니다.

2023년이 되야 완벽한 5G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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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 스펙 디자인 색상 컬러 미국 워싱턴포스트 반응!

IT|2019. 4. 18. 09:32

 

미국에서 갤럭시폴드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웹사이트를 통한 예약판매에서 초기 물량이 소진됨은 물론
많은 샐럽들에 의해 극찬받고 있는 중이라는데요.


핸즈온 디자인을 보니 지금껏 가려져있던 베일이
벗겨져 시원하게 공개된 갤럭시폴드가 굉장히 아름다운데요.
색상도 기존 삼성 오피셜핸즈온 영상에서 본 실버 컬러와 함께
진한 블루색상과 연두 색상이 추가됐습니다.


샐럽들에게 나눠준 갤럭시폴드엔 블랙 컬러도 있는 것 같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블랙 갤럭시 폴드가 나오면 좋겠네요.
힌지 부분도 블랙색상이 나온다면 세가지컬러로
블랙, 실버, 골드 색상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새로운 폼팩터로서 실용성과 견고함을 갖춘 갤럭시 폴드
상세 스펙이 오피셜공개가 됐는데요.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폴드의 재원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간 궁금증이 남아있었던 갤럭시 폴드의 두께가 확인됐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폴드는 우선 폰을 접었을 때 전면에 4.6인치 디스플레이,
펼치면 7.3인치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멋지게 나타나죠.

 

화면을 접었을 경우 힌지쪽은 두께가 17㎜이며
화면이 맞닿은 쪽은 15.5㎜ 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접었을 경우에 양쪽 면이 종이처럼 완전히
밀착하는 것은 아니고, 힌지 쪽에 1.5㎜의 틈이 있는 구조인데요.


신용카드가 그 부분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10+와 함께 있는 영상을 보면 대략적인 크기가 가늠이 되는데요.
펼쳤을때 가로보다 확실히 새로가 긴 모습이네요.
갤럭시s10+보다도 세로가 조금 더 길어서 눕혀서 영상을 볼때
꽤 볼만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는 앞뒷면에 각각 3개씩 탑재됐는데, 화면을 펼쳤을 때든,
접어서 앞으로 또는 뒤로 들었을 때, 언제든지 찍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저는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커버전면에는 셀피카메라 1000만화소가 달려있고, 화면을 펼치면
오른쪽 상단에 카메라 1000만화소와 심도 카메라 800만화소가
탑재돼 있는데요.

 

화면을 접었을 경우 뒷면에는 초광각 1600만화소, 광각 1200만화소,
망원 1200만 화소 트리플렌즈 카메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이런 갤럭시 폴드의 무게는 263g 이며 화면 보안은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패턴, PIN, 비밀번호 총 5가지로 잠금 할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센서는 인디스플레이 형식은 아니고 측면 파워버튼 쪽에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235mAh라고 하네요. 유무선으로 고속충전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배터리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공유기능이 포함됩니다.

 

국내 출시된 모델에는 삼성페이가 설치된다는데, 갤럭시 폴드로
삼성페이를 결제하면 정말 지갑느낌이 날 것 같네요.

 

현재 갤럭시 폴드 실물을 받은 영상들에 의하면 갤럭시 폴드의
견고한 마감에 놀랐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생각보다 한손으로 사용하기에
커버 디스플레이가 만족스럽고, 두께감도 적당하다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다만 커버디스플레이가 너무 작아 화면을 탐색하기 어렵다고는 하네요.


가장 중요하고 우리들이 궁금해 했던 화면 가운데 주름에 대해서는
펼쳐진 디스플레이 중간에 주름이 있지만, 사용자가 보기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 않기도 한다며 종이를 접었을 때 주름이 남는 것과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디스플레이 가운데 주름에 약간 놀랐지만 몇시간
사용후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 처럼 갤럭시 폴드의 주름을 잊게된다며
1세대 장치에서 기대되는 것보다 훨씬 견고하다고 이야기 했다네요.

 

한국에 5월 중순에 출시된다는데 빨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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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80 사야하는 이유 특장점 5가지

IT|2019. 4. 16. 11:17

 

DJ고,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이 작년 미드 레인지 라인업에
플래그쉽 기능을 먼저 추가할 예정이라고 발언 했었죠.
그리고 올해 4월 드디어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삼성 전자의 첫 번째 전체 화면인 즉 풀스크린 스마트폰
갤럭시 A80이 그 주인공 인데요.

신기술이 탑재된 갤럭시A80 특징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인피니트 디스플레이

 

초기 루머에 갤럭시 A90으로 출시 될 것이라고
주장된 갤럭시 A80은 4월 10일 태국 방콕에서 출시됐습니다.

영상에 나오듯 갤럭시 A80은 풀 스크린인데요. 6.7 인치 FHD+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이 갤럭시A80은 생각보다 더 전체적으로 날씬한 베젤을 가지고 있으며
갤럭시 S10보다도 얇은 상단베젤이 보기에도 아름답습니다.
 
플랫한 화면때문에 정면에서 볼때 갤럭시 S10e처럼 보이는데,
카메라홀이 빠져있어 훨씬 나은 모습이죠.

중저가 라인이지만 뒷면은 고맙게도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 주는 것 같습니다.

 

2 로테이팅 카메라

 

갤럭시A80엔 슬라이딩 회전 카메라가있어 모든 화면에 할당됩니다.

이말은 A80에는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로 작동하는
카메라 모듈이 하나만 있다는 거죠.

 

우리가 전면 카메라를 열 때 갤럭시A80 특장점이 제대로 발휘되는데요.
이 카메라가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후면카메라가 셀프 카메라로 작동 되는거죠.

 

하나의 카메라 모듈이 갖는 주된 이점은 스마트 폰의 뒷면 카메라가
앞면 카메라보다 월등히 좋기 때문에 놀라운 셀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갤럭시A80 카메라는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에
메인 4800만 화소 카메라와 ToF 센서로 구성된 3종류 카메라가 포함됐습니다.

 

ToF센서란 3d 3차원 심도카메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실제 거리, 길이
등을 인지해 VR등 앞으로 더 많은 기술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한 갤럭시A80 카메라는 중급 기기인데도 놀라운 기능의
보케 (bokeh) 비디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인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갤럭시 A80 또다른 특징은 디스플레이 아래에 지문 스캐너가 있다는 겁니다.

갤럭시 S10에서 새롭게 장착된 초음파 지문인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갤럭시 A50의 광학식 지문인식보다 A80에 들어간
지문인식률이 더 좋을거란 말이 있네요.

 

4 디스플레이 사운드

A80은 LG g8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며,
이건 우리가 전화를 할때에도 마찬가지로 화면에서 소리가 나올거라고 하네요.

 

이러한 디스플레이 사운드 기술은 삼성이 상단 베젤을 더 얇게
만들어 내게 도왔으며,

갤럭시 A80이 갤럭시S10+보다 더 얇은 최상위 베젤을 갖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사운드가 반응이 좋다면 삼성이 이 기술을 미래의
주력 제품으로 밀고나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호응이 좋아야겠죠?

 

5 프로세서

 

갤럭시A80에는 Smasung의 8나노미터 LPP 공정에서 만들어진
스냅드래곤 730G라는 새로운 프로세서가 장착됐습니다.

 

먼저 출시된 갤럭시s10에 사용된 엑시노스 9820 또한
8나노미터 프로세스를 기반으로합니다.

 

Exynos 9820은 갤럭시s10에 사용된 주력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더 우수한 칩셋이지만
스냅드래곤 730G 또한 중급 칩셋임을 고려할 때 상당히 인상적이라 보여지는데요.

 

요즘 엑시노스9820이 카메라 문제등 말이 많아 스냅드래곤이 장착된
갤럭시 A80이 나와바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능 외에도 Galaxy S10보다 빠른 25W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8GB RAM, 128GB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microSD 카드 슬롯은 없고, 헤드폰 잭도 없다네요.
헤드폰잭이 없는 건 좀 많이 아쉽습니다.

 

갤럭시 A80 가격은 649유로(한화 약 83만원)이며, 출시는 5월 29일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A80 실물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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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시장에서 샤오미와 격돌

IT|2019. 4. 15. 00:55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 현지에 처음으로 출시한 보급형 갤럭시M 시리즈가 판매 시작 3분만에 완판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초대박난 것인데요. 삼성전자 최초로 전면 상단 가운데부분이 튀어나온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탑재한 갤럭시M 시리즈
돌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사실 삼성전자는 세계 2번째 휴대폰 시장인 인도에서 2018년 2분기까지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다 3분기에 들어 인도 현지 스마트폰 시장성장률(출하량 기준)에서 샤오미에 밀리며, 1위 자리를 내줬는데요.그 당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삼성이
절치부심해 내놓은게 바로 새로운 저가 노치 스마트폰 갤럭시M시리즈 3종 입니다.

 

인도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인도 아마존을 통해서만 독점 판매됐죠.이런 갤럭시M10 갤럭시M20 1차분이 3분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구체적인 판매량과 매출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존 인도법인은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 M 시리즈가 인도에서 대박났다는 거죠.삼성전자 갤럭시M 시리즈가 인도에서 판매 시작 3분만에 완판할 수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샤오미 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홈페이지로 판매했다는 겁니다. 듀얼 카메라에 얼굴 및 지문 인식 기능 추가 등 상당한 성능을 갖췄는데 10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인도 현지에서도 통한 셈이죠.

 

*갤럭시 M 스팩

갤럭시 M20 디자인은 앞서 설명처럼 상단 물방울 노치가 적용된
6.3인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디스플레이는 2340 x 1080 (FHD+) 해상도 및 19.5:9 화면비율을 지원하며
기기 크기는 156.4 x 74.5 x 8.8이며 무게는 183g이라고 합니다.

내부에는 갤럭시노트9보다 1000mAh가 더 많은 5000mAh 배터리를
장착했음에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점은 저가 핸드폰임에도
분명 칭찬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드웨어 사양은 엑시노스 7885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3GB 램,
용량은 32GB/64GB 스토리지를 장착했습니다.
갤럭시M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로 구동되며
이밖에 3.5mm 헤드폰 잭, USB Type-C 포트를 비롯해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하며 매뉴얼에 따르면 안면 인식으로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갤럭시M 대박 가격

 

그렇다면 삼성전자는 어떻게 갤럭시M 시리즈인 갤럭시M10 갤럭시M20을 10만원대 스마트폰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요? 웬만한 중가형 스마트폰 못지 않은 사양을 갖췄는데도 가격은 10만원 대에 불과한 이유는 저가 부품 사용과 유통단계 대폭 죽소, 온라인 판매 등 전략적으로 접근 했기 때문입니다.

 

삼성 전자 갤럭시M 시리즈는 현지 공장에서 만들어져 온라인으로 판매됐죠. 유통단계를 대폭 줄여서 기타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 한 것입니다. 여기에 스마트폰 원가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에 저가인 LCD를 적용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하네요. 여기에 샤오미는 인도시장에서 가격을 조금 올렸다고 하니 삼성전자 갤럭시M 시리즈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 같습니다.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샤오미와  삼성전자의 격차는 5%차이 라고 합니다. 보급형 모델 갤럭시M 시리즈로 인도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앞으로 인도시장 1위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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