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사퇴"
오거돈 성추행 사퇴 민주당에 물의 죄송
오거돈 프로필
출생 생년월일 1948년 10월 28일
(오거돈 나이 71세)
오거돈 고향 경상남도 부산시 부평동
(출생지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
본관 해주 오씨
가족집안 오거돈 부인 자녀
소속 더불어민주당
재임기간
제13대 해양수산부 장관
2005년 1월 5일 ~ 2006년 3월 26일
경력 제37대 부산광역시장
2018년 7월 1일 ~ 2020년 4월 23일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오거돈 시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이번 선거 코로나여파를 그래도 잘 해결해 갔던 민주당의 압승이었죠. 하지만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문으로 민주당 또한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거돈 시장 사퇴"
오거돈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부로 부산시장직을 사퇴하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저는 한 사람에게 5분 정도의 짧은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제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며 이야기 했는데요.
그러며 오거돈은 “경중에 관계없이 어떤 말로도 어떤 행동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오거돈 시장은 “이러한 잘못을 안고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맡겨주신 시장직을 계속 수행한다는 것은 부산시장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공직자로서 책임 있는 책임지는 모습으로 피해자 분들께 사죄드리고 남은 삶 동안 참회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이야기 했는데요.
(성희롱 관련 오거돈 과거 발언)
오거돈 시장은 또 “아울러 시민의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린 과오 또한 평생 짊어지고 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오거돈 시장은 “3전 4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장이 된 이후 사랑하는 부산을 위해 참 잘해내고 싶었다. 이런 부끄러운 퇴장을 보여드리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부산을 너무너무 사랑했던 한 사람으로 기억해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거돈 성추행 피해자 입장"
이 공무원은 오거돈 입장문을 듣고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려줬는데요. 오거돈 피해자인 공무원은 “저는 이달 초 오거돈 전 시장 수행비서의 호출을 받았다”며 “업무상 호출이라는 말에 서둘러 집무실로 갔고 그곳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거돈 시장이 이날 오전 발표한 기자회견문에 대해 유감을 표했는데요. 오거돈 피해자인 그녀는 “그곳에서 발생한 일에 경중을 따질 수 없다. 그것은 명백한 성추행이었고, 법적 처벌을 받는 성범죄였다”며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며 그녀는 “그런데도 오거돈 시장은 기자회견문에서 ‘강제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경중과 관계없이’ 등의 표현으로 오히려 제가 유난스러운 비칠까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오거돈 성추문에 대한 민주당 입장"
오거돈 시장의 이런 불미스러운 행동은 문재인 대통령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나 다름없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성추행을 시인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제명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어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윤리심판원을 열어 당헌·당규에 따라 오거돈 시장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제명 이외의 다른 조치는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당 소속 오거돈 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임기 중 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부산시정 공백에 대해서도 부산 시민들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민주당은 오거돈 추문과 같은 성 비위와 관련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의 원칙을 지켜왔다며 피해자의 고통을 덜어낼 수 있는 일이라면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오거돈 성추행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사람은 민주당에서 하루빨리 재명돼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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