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숙면에 취하다.

시사,연예|2019. 8. 18. 07:45

민경욱 의원 얼마전 고민정 대변인과 설전을 하자고 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사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광복절 숙면 사진이 퍼지면서 굉장히 논란이 됐습니다.

 

 

이렇게 광복절 기념 행사장서 숙면을 했다는 논란이 일어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는데요.

 

 

 

민경욱 의원은 지난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눈을 감고 자는 듯한 모습이 보도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경욱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조는 장면은 40분간 진행된 경축식이 다 끝나고 인천시립무용단의 40분짜리 경축공연 중에 있었던 일"이라며 "네 가지 공연 중에 사랑가와, 부채춤, 무무라는 공연을 잘 보고 마지막 백단향이란 공연을 보다가 깜빡 졸았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어 민경욱 의원은 "그러나 그 시간은 국회의원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자리였다. 실제로 일부 의원들은 경축식이 끝나고 자리를 떴다"며 "하지만 애국가도 4절까지 부르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도 하고, 태극기 힘차게 흔들며 광복절 노래도 부르고, 만세 삼창도 다 하고난 뒤에 있었던 일이라서 가책은 좀 덜하다"고 했습니다.

 

 

 

민경욱 의원은 또 해당 사진은 '경쟁 후보 측의 비신사적 촬영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보도된 사진은 독자가 제보한 사진이라고 한다"며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졸았으면 잔뜩 와 있던 기자들이 찍어야 하는데 왜 독자가 했을까. 그 순간에 기자들은 본 행사가 끝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진은 저와 지역구에서 경쟁하는 후보의 수행비서가 찍었다"며 "제 비서가 그 순간 그 사람이 제 사진을 찍는 장면을 목격했는데, 어제(16일) 지역구 행사에서 그 친구(경쟁 후보 수행비서)를 우연히 보게 됐다"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끝으로 민경욱 의원은 "그래서 잘한 일은 아니다"라며 "죄송하다. 조심하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만 변명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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