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정치 사퇴"

시사,연예|2020. 3. 20. 04:28

한선교 결국 정치 사퇴, 박근혜위한 발언

 

 

정치인 한선교 국회의원이 얼마전 미래한국당 초대 대표를 맡았죠.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한선교 사퇴 뉴스가 나왔습니다.

 

 

 

아나운서 할때 한선교 젊은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는 최근 근황인데요. 한선교 얼굴을 보면 너무 많이 변해서 병이거나 어디 아픈게 아닌가 걱정마저 듭니다.

 

 

한선교 프로필

 


출생 생년월일 1959년 6월 23일 (한선교 나이 60세)


한선교 고향 서울특별시 


본관 청주 한씨 


신장 한선교 키 174cm 혈액형 O형 


십이지 돼지띠 

별자리 게자리 


한선교 집안 가족 관계 

배우자 한선교 부인 하지현,

슬하 한선교 큰딸 작은딸 2녀 


소속 정당 미래한국당 


한선교 학력 

대일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물리학 / 학사)
성균관대학교 (정치학 / 석사)
성균관대학교 (문학 / 석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현직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구 경기 용인시 병 


의원 선수 4 


의원 대수 17, 18, 19, 20 


소속 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보위원회 


한선교 종교 

천주교(세례명: 스타니슬라오) 


재임기간 2004년 ~ 현재 


한선교 약력 

문화방송 아나운서
한선교의 좋은 아침 MC
한나라당 대변인
제17~20대 국회의원
KBL프로농구연맹 총재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의장
미래한국당 대표

 

 

 

“제 생각은 ‘어린왕자’의 꿈이었던 것 같다.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놓고 미래통합당과 갈등을 빚어 온 미래한국당 한선교 대표가 19일 사퇴하면서 남긴 발언 입니다.

 

 

올해 1월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자신의 국회의원 생활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지 고민 중이라던 한선교 의원은 이로써 16년의 정치 인생을 매듭짓는 수순에 들어갔는데요.

 

 

 

200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유명 아나운서로 대중에게 익숙했던 한선교 의원은 한나라당(통합당 전신) 후보로 17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했습니다.

 

 

1984년 MBC 공채로 입사, 방송 경력 20년을 맞는 2004년에 방송계를 떠난 한선교는 “남들은 깨끗하지 못한 자리에 왜 뛰어드느냐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저 같은 사람이 나서야 그런 정치판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선교 의원은 같은 해 경기 용인을에 출마, 당선됐죠.

 

 

(한선교 사퇴하면서 인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선언한 한선교 의원은 정계 입문 첫해부터 친박(친박근혜)계의 길을 걸었습니다. 제17대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당의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당시 후보를 지지하면서부터 였는데요.

 

 

이 때문에 제18대 총선에서는 친이(친이명박)계에 의한 친박계 공천 숙청으로 탈당했으며, 무소속으로 경기 용인 수지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당선 직후 한나라당에 복당한 한선교 의원은 19대, 20대 총선에서 내리 배지를 달면서 4선 중진 의원이 됐죠.

 

 

(한선교 의원 젊은시절 사진인데 아나운서 시절 같습니다. 이때만해도 표정이 좋네요)

 

다만 정치인으로 자리잡는 동안 교양 있고 친절한 이미지의 아나운서였던 한선교 의원은 욕설과 폭력, 성희롱 논란 등 끊임없는 잡음을 냈습니다.

 

 

2016년 9월엔 정세균 당시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두고 항의하면서 국회 경호원의 멱살을 잡고 실랑이를 벌인 끝에 공무집행방해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게 그 예죠.

 

 

 

바로 다음달엔 한선교의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을 향해 “왜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발언했다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선교의원은 결국 1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선교 의원은 이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제 의원 생활 중에 탄핵되시고 감옥에 가신 박근혜 대통령에게 죄송하다”며 “저를 용서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는데요.

 

 

 

그는 “저는 원조 친박이고, 원조 친박이란 걸 부끄럽게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변인을 2번 시켜주셨다. 저는 그분을 존경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선교 의원이 황교안 대표의 대학(성균관대) 1년 후배이자 황 대표 체제에서 첫 사무총장을 맡았던 만큼 두 사람의 밀월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죠.

 

 

그러나 이달 16일 공개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두고 한선교 의원이 황교안 대표의 뒤통수를 쳤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한선교가 뒷통수 쳤다는 건 통합당이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재들이 당선 안정권인 20번안에 거의 배정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미래한국당 선거인단은 이날 비례대표 공천 후보 명단을 찬성 13명, 반대 47명, 무효 1명으로 부결시켰습니다.

 

통합당 측의 명단 전면 수정 요구 등 반발을 반영한 결과인데요. 이렇게 방송인으로 20년을 일했던 한선교 의원은 이에 전격 사퇴를 결심,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 저의 정치인생 16년의 마지막을 당과 국가에 봉사하며 좋은 흔적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막혀버렸다”고 말하며 사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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